종목 리포트 분석 · 2026-08-22
나이스정보통신(036800) KIS정보통신 인수와 텍스리펀드 고성장 분석
나이스정보통신(036800) KIS정보통신 인수와 텍스리펀드 고성장 분석
[핵심 요약 3줄]
- 결과: 자회사 편입 효과와 텍스리펀드(TRS) 고성장으로 향후 4개 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0~60% 급증할 전망입니다.
- 감정 후킹: 결제 단말기 회사로만 알고 지나쳤다면, 외국인 관광객 급증과 자사주 소각이라는 강력한 보너스를 놓칠 뻔했습니다.
- 작동 원리: KIS정보통신 인수로 결제 시장 점유율을 굳히고, 마진율 높은 세금 환급 사업(TRS)과 주주환원책이 맞물려 주당 가치가 오르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카드 긁을 때 단말기에서 흔히 보던 나이스정보통신 리포트를 읽어봤어요. 리포트를 펼치자마자 눈에 들어온 건 2026년 3분기부터 2027년 2분기까지 향후 4개 분기 동안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0~60%나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었어요. 2026년 8월 21일 기준 현재 주가는 6,700원인데 LS증권에서는 목표주가를 기존 8,000원에서 10,000원으로 올렸더라고요. 2024년 399억 원 수준이던 연간 영업이익이 2025년 553억 원을 거쳐 2026년 776억 원, 2027년에는 993억 원까지 뛴다는 계산이 나왔습니다. 단순 계산으로 2026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4.7배 수준에 불과해요. 주가수익비율이란 쉽게 말해 회사가 벌어들이는 순이익 대비 주가가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가성비 지표인데, 통상 코스닥 평균보다 훨씬 낮아서 상당히 저평가되어 있다는 느낌을 먼저 받았습니다.
왜 이렇게 이익이 갑자기 튀어 오르는지 원인을 따라가 봤어요. 가장 큰 이유는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입니다. 국내 결제 단말기 망(VAN) 시장 점유율 10~15%를 차지하는 KIS정보통신(2025년 매출액 2,165억 원, 영업이익 155억 원)을 품으면서 2026년 하반기부터 연결 실적으로 얹어지기 때문이에요. 여기에 진짜 알짜는 TRS라고 부르는 외국인 세금 환급(텍스리펀드) 사업이었습니다. 텍스리펀드는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에서 쇼핑할 때 부가세를 돌려주는 과정에서 수수료를 챙기는 사업인데요. 2023년 82억 원이던 이 부문 매출이 2024년 194억 원, 2025년 360억 원, 2026년에는 427억 원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동종 기업의 영업이익률이 18.3% 수준일 정도로 TRS는 마진이 아주 쏠쏠한 사업인데, 기존 나이스의 결제 가맹점 망에 KIS 가맹점까지 더해지니 수수료 수익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구조가 만들어진 셈이죠.
하지만 투자할 때 좋은 점만 보면 절대 안 됩니다. 재무제표를 뜯어보니 숨은 리스크가 보였어요. 바로 현금흐름표의 영업활동 현금흐름 항목입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장부에 찍힌 당기순이익과 달리 회사 통장에 실제로 돈이 들어왔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인데요. 2025년에는 1,636억 원으로 플러스였지만, 2026년 전망치는 마이너스 650억 원으로 뚝 떨어집니다. 왜 그런가 보니 매출채권(외상값)이 2026년에 1,611억 원이나 증가하는 것으로 잡혀 있더라고요. 결제 대금이 외상 형태로 묶이면서 장부상 순이익(682억 원)은 크게 찍히는데 실제 손에 쥐는 현금은 일시적으로 부족해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사업 확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운전자본 부담이 회사의 현금성자산을 2025년 3,534억 원에서 2026년 2,315억 원, 2027년 1,851억 원으로 갉아먹을 수 있다는 점은 꼭 체크해야 할 위험 신호입니다.
직접 주당 순자산과 현재 주가를 비교하는 계산을 해봤어요. 왜 이 계산을 하냐면, 시장이 흔들릴 때 주가가 어디까지 버텨줄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안전마진(바닥 가격)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리포트에 제시된 2026년 예상 주당순자산가치(BPS)는 9,927원입니다. 현재 주가인 6,700원을 2026년 예상 BPS(9,927원)로 나누어 주가순자산비율(PBR)을 구해보면 약 0.67배가 나옵니다. 1주당 장부 가치가 만 원에 육박하는데 시장에서는 6,700원에 팔리고 있다는 뜻이죠. 게다가 회사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배당성향을 25% 이상 유지하면서 매년 주당 배당금(DPS)을 10% 이상 올리고, 매년 발행주식수의 1% 이상을 자사주로 소각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2026년 예상 주당 배당금이 250원이니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만 3.7%에 달합니다. 하방은 탄탄하고 주주환원까지 챙겨주는 구간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제 판단은 관망보다는 매수 쪽에 무게가 실립니다. 본업인 결제망 사업의 점유율 확대와 고수익 TRS 사업의 성장이 숫자로 확인되고 있고, 2026년 예상 PER 4.7배와 PBR 0.67배는 실적 성장세 대비 지나치게 싸기 때문입니다. 주주환원으로 매년 주식 수를 줄여주는 정책도 주가 방어에 큰 힘이 됩니다. 저라면 분할 매수로 접근해 실적 반영 구간을 지켜보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판단이고, 투자 자문이 아니니 참고만 해주세요.) 여러분도 앞으로 종목을 고르실 때는 단순히 매출이 늘어나는지만 보지 마시고, 마진율 높은 신사업(TRS 같은 캐시카우)이 전체 이익을 얼마나 끌어올리는지 함께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시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나이스정보통신 텍스리펀드(TRS)가 왜 중요한가요? A. 세금 환급 대행은 마진율이 18% 안팎으로 본업인 결제망보다 훨씬 높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날수록 이익 기여도가 급격히 커집니다.
Q. 2026년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마이너스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매출채권(외상값)이 일시적으로 1,611억 원가량 늘어나면서 장부상 이익과 달리 실제 현금 유입 시차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Q. 회사가 약속한 주주환원 정책은 어떤 내용인가요? A. 별도 순이익 기준 배당성향 25% 이상과 매년 DPS 10% 이상 인상, 그리고 매년 발행주식수 1% 이상의 자사주 소각을 추진합니다.
[출처 및 신뢰 블록]
📄 출처: LS증권 「나이스정보통신(036800) 3Q26~2Q27 영업이익 고성장」 (발간일 2026.08.21, 애널리스트 정홍식)
🔗 원문 확인: LS증권 리서치센터에서 발간일 기준 검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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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Bizwave 공모주 청약 계산기 운영자 — 이번달 청약 일정을 확인하고, 종목별 조건을 계산기에 넣어 예상 배정주식수와 증거금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공모주 청약 일정 및 증거금 계산기 사이트 바로가기
🗓 발행일: 2026.08.21 🗓 최종 수정일: 2026.08.21
⚠️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